연산5동(동장 박영태)이 6월 27일 통장 정례회의에서 통장 15명에게 ‘통장 신분증’을 새롭게 제작, 교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은 통장과 주민의 신뢰 형성을 통해 각종 대민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등록조사, 민방위통지서 전달 등 가정방문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새로운 통장 신분증을 발급했다.

발급된 통장 신분증은 기존의 종이로 만든 통장 신분증을 대신해 플라스틱 재질의 형태로 △앞면에는 사진과 성명 △뒷면에는 소속과 직위를 기재해 통장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이웃과의 단절로 통장과의 대면 기회가 줄어들어 통장들이 주민등록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각종 홍보 등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박정애 통장협의회장은 “동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일원으로서 새로운 통장 신분증을 받으니 사기와 자긍심이 제고된다”며 “앞으로도 연산5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통장은 “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통장 신분증이 주민들과의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민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