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지난 4월30일(토)에 강원도 춘천 남이섬으로 드림패밀리 체험단(1차)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6월25일(토) 2차 체험단을 구성하여 경상북도 상주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명주박물관 및 자전거박물관 견학을 통한 문화체험과 블루베리따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참가자가 체험한 주요내용은 명주박물관을 견학하여 명주실 및 전통옷감을 생산하는 과정과 염색기술을 알아보고 명주를 바탕으로 한 공예품을 감상하였으며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견학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오후에는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여 블루베리 재배과정을 알아보고 블루베리따기 체험을 하였다.

남구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드림패밀리 체험단』을 통해 가정 여건상 접하기 어려운 가족여행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건강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8월27일(토)에는 3차 체험단을 구성하여 경상북도 봉화에서 재미있는 목재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4차 체험단은 10월29일(토)에 경상북도 청송에서 내마음에 드는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