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의장 강외희)는 지난 21일 열린 제263회 부산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신공항 사업이 동남권의 국제관문인 김해공항의 폭주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시작된 만큼 정부의 원칙과 상식에 따른 입지 선정결과를 기다리며, 미래의 세대인 우리 후손의 안전을 보장하고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가덕도가 신국제공항의 최적지이므로 가덕도에 신공항이 유치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채택된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김해공항의 포화상태를 해결하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국제적 기준에 맞는 동남권 신공항은 가덕도가 최적지임을 확인한다. △돗대산 중국민항기 사고를 기억하는 이유와 항공기 조종사 95%가 가덕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안전성 때문이다. 24시간 항공운항이 가능하고 안전성 있는 가덕도 신공항 결정은 당연한다. △세계적인 공항은 장애물이 없는 항만과 연계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각광을 받듯이 대한민국의 남쪽 가덕도와 인천공항을 연계하여 남북통일과 동남아의 물류중심지가 될 곳은 가덕도 뿐임을 확인한다. 등 3개 항목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