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주민센터(동장 오정곤)에서는 지난 30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파출소장, 유관기관단체장, 학교장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 「양주 시티폴(City-Pol) 범죄예방협의회」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찰 뿐 만 아니라 주민센터․학교 등 관계기관과 주민․사회단체 모두가 치안의 주체로서 ‘참여’하여 ‘협업’하기 위해 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를 기존 7개 단체에서 23개 단체로 확대 구성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로 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운영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월2회 각 단체별 봉사자들이 권역별 우범지역 순찰 및 위험요소 파악·제거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정곤 동장은 지역의 법질서 유지를 위하여 행정, 시민,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범죄 없는 양주동 안전한 양주동 구현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일창 양주파출소장은 “치안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치안 문제를 경찰 혼자 힘으로 해결 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협업하여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치안 정책으로 안전한 양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