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30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관내 보훈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박성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원지회장 등 13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6월이 되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을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와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는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참전명예수당 지급,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현충일 위문금, 설·추석위문금 지급, 노후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 보훈선양을 위해 매년 91억8600만원의 예산이 쓰여지고 있으며, 시민안보교육, 현충시설 참배분위기 조성 등 앞으로도 더 나은 보훈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