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민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도개선과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미담수범 사례 발굴, 지역 내 화합저해 요인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소통․화합의 전령사 ‘100인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SNS 활용 등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진해구청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구청별로 개최했다.

‘100인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은 2015년 3월 10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창원시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제안, 지역 내 화합저해 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광역시 승격 시민 공감 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제출된 40여 건의 제안 및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인스타그램, 네이버 메모, 에버노트, 네이버 폴라, 페이스 북 등 SNS의 활용으로 급변하는 모바일 공간을 통해 시정 제안 및 의견서 제출을 신속하게 하고, 모니터요원들의 상호간에도 의견 교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병오 창원시 기획담당관은 "100인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의 능력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SNS활용 워크숍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니터링 활동을 기대하며, 다양한 계층의 갈등원인 분석 및 해소방안 모색, 갈등해소와 소통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