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은 5월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미즈웰산부인과의원, 더브레드 만덕점, 드림이즈 스튜디오와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북구와 지역 기관·업체들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에는 이날 참여한 3개소를 포함해 병·의원, 음식점, 학원, 안경점 등 46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851세대에 의료비, 외식비, 학원비, 밑반찬, 이불, 안경, 틀니 등 8,088만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에 참여한 업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 업체를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