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은 ‘현장속의 답’을 찾고 ‘기업 氣 살리기’실천을 위해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소재한 한화테크윈 제2사업장을 5월 26일 방문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한화테크윈의 신현우 대표, 2사업장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진후, 항공기 엔진 부품 조립현장과 엔진 시운전현장 등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4월 12일 한화테크윈 2,3공장장과의 간담회시 건의된 2공장 정문 교량 하중증설과 곡각지 완화건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번 추경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즉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 한화테크윈의 매출액이 2조4천억 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올해 매출액이 3조를 넘게 되면 특별 격려를 하겠다”고 기업관계자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또한 “한화테크윈은 국내 유일의 차세대 전투기 엔진을 생산하고 한국형 헬기 엔진 개발력을 보유한 국가대표 방위산업 기업으로, 창원지역 방산산업이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는데 주도적인 역할과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면서 “창원시에서도 ‘2016 대한민국 방위 산업 부품 장비대전’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는 등 국내 방산업체의 최대 메카인 창원국가산단 방산업체의 제2도약을 목표로 방위산업 육성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주) 신현우 대표는 “바쁜 가운데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준 안상수 시장에게 감사드리며, 한화테크윈의 ‘함께 멀리’ 라는 사회적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창원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화테크윈은 1977년 8월 1일 삼성정밀공업주식회사로 설립 이래 고도의 정밀기계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엔진산업, 에너지장비산업, 방산사업, 시큐리티사업, 산업용장비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항공기 및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CCTV, 칩마운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1978년 방산산업을 착수한 이래 항공 및 지상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해 우리나라 정밀기계산업과 국군의 전투력 증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사를 창원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대기업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의 고민을 담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업섬김 도시를 위해 안상수 창원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