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전거를 등록하여 도난 및 분실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도난예방 및 분실 자전거를 찾아주는 서비스 기능을 갖춘 자전거 안심등록제를 지난 3월 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심등록한 자전거를 분실 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실·도난 신고, 방치·습득 관리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3월에 안심등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안심등록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등록함으로 주말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어 울산지방경찰청과 운영방안을 협의하여 남부서관할지구대(삼산, 신정, 야음, 무거, 옥동지구대) 및 본동파출소에서도 접수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안심등록이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안심등록은 직접 동주민센터나 지구대에 방문하거나 구글앱에서 “안심등록” 설치하고 본인인증절차 거쳐 온라인 접수 후 방문하면 더욱 간편하게 NFC칩을 받을 수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안심등록된 자전거에 대하여 도난·분실된 자전거를 "NFC 칩“을 통해 찾아주는 서비스 및 도난 자전거 범죄자 검거에 활용할 계획이며 남구 자전거 도난 제로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