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출생 등록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구청 민원여권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아기 출생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기 출생등록증은 저 출산장려 정책 일환으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남구가 새로운 시책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생신고 후 3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의 신분증과 아기 사진 1매를 지참 또는 사진을 이메일로 해당 접수기관에 제출하면 1주 후 무료로 발급된 기본증명서와 함께 출생등록증을 보관집에 넣어 등기 우편으로 발송된다.

발급되는 아기 출생등록증은 가로20cm 세로14cm 앞면에는 이름 (한자), 생년월일, 사진, 발급일자를 삽입하고, 뒷면에는 구청장 축하 인사말의 문구가 삽입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아기 출생등록증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작은 부분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