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지사장 박찬우)는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대상이나 가입하지 않고 있는 미가입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6월 한달간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대상은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모든 사업장이며, 법인 사업장은 대표자 1인만 있어도 가입대상이 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의 상근근로자(관리책임자 등) 및 요양보호사 등이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도 직장가입 취득대상이 된다.

신고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자료실/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고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및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에 접속하여 신고(☏1577-1000)하면 된다.

울주지사 관계자는“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첫 걸음은 직장 건강보험 가입”이라며 미신고사업장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하였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금),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사업장이 미신고 및 신고 지연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