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귀련)는 5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동구여성전문봉사회, 동구새마을부녀회 등 12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인 여성단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5월 23일에는 김종래 울산시의원이 나와 ‘성공한 사람은 스피치가 다르다’는 주제로 통해 여성 지도자의 스피치 능력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최희정 강사가 ‘행동유형검사를 통한 인간관계 증진’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둘째 날인 5월 24일에는 이미정 강사가 ‘끌리는 사람의 1%의 비밀,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고 전통예절 바로 알기 및 천연한방화장품 만들기 체험 강좌가 열린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권명호 동구청장은 “여성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 및 교육기회 제공, 나눔 및 봉사 등 사회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 여성단체에 감사함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