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해 18일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 소재 상촌마을에서 진주시 제9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와 함께 마을 주민 대상으로 안전서비스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촌마을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18Km)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라서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어려운 점이 많아 이를 보완하고자 안전마을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촌마을 이성환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지수면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전 가구에 보급하였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한일병원이 참여해 주택 전기시설 점검과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 달라”며 당부했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