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권혁준 복지경제국장 주재로 직업소개소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규제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선산업의 위기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용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업소개 업무를 하면서 느껴왔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 부처에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경제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 동구는 생활 현장의 규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규제개혁신고센터(052-209-3507)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