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부울경연예인협회(회장 안태준)는 지난 3월 21일 하루 시간을 할애하여 한신부녀회 노래교실 주관으로 기장군트롯합창단 회원과 함께 경남 벽송사와 사천 백천사를 다녀왔습니다. 기장군 기장읍 한신아파트에서 출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남 함양군에 소재하고 있는 벽송사와 서암을 방문하면서 회원간의 정보교환을 하며 다른 여행과 또다른 의미의 친목과 화합의 문화탐방이 되었답니다. 이날 방문한 벽송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지리산 칠선계곡(七仙溪谷)에 있는 절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며,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여러 번의 화재로 인하여 사적기(事蹟記)가 없어 창건연대 및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현 위치에서 50m 위의 옛 절터에 있는 삼층석탑이 고려 초기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절의 창건 역시 신라 말 내지 고려 초로 보고 있답니다. 1520년(중종 15)에는 벽송(碧松)이 중창하여 벽송사라 하였으며, 1950년 6월 25일 전쟁때 소실된 뒤 곧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또한 서암정사라는 함은 무슨 의미일까, 서암은 서쪽에 있는 큰 바위이고, 정사란 신앙에 따라 수행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으로 서쪽 큰 바위에 있는 수행처라는 뜻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서암정사란 상서로운 큰바위에 있는 수행처라고 하네요. 또한 사천시에 소재한 백천사에는 소원이 이뤄지는 놋쇠대야가 있어 주변에 소원을 비는 신도들이 많다고 하네요.
 또한, 황소와 송아지가 목탁을 치는 소리를 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오늘 부울경연예인협회는 한신부녀회 노래교실 주관으로 기장군트롯합창단과 함께 선진지 견학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임성희 회장, 오인숙 회장은 "오늘 함께 문화탐방을 하게 되어 고마움과 친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부울경연예인협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기장군트롯합창단과 한신부녀회 노래교실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 그리고 건강과 여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면서 대다수 회원은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기대한다면서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귀가를 했답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