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유해환경 요인 증가와 주거,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에 고통받는 많은 주민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신청받아 5곳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르레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의 예방관리 교육 및 응급상황을 대비한 천식 응급키트, 알르레기 질환 스토리텔링 북, 응급상황대처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그 외에도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예방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민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및 증상, 올바른 치료방법, 예방·관리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1899-4640, 241-4640)에서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전문가가 상담을 제공하며, 알레르기가 심한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병원 안내를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