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오후2시 구청 구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정기창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바람직한 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직의 가치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 국내외 환경변화와 능동적 대응방안 등을 강의했다.

구는 3월 1일자로 청렴업무 전담부서인 ‘청렴감사팀’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공사관리, 인허가, 보조금 업무 등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자 ‘청렴해피콜’을 실시하고, 내부 직원의 불편사항과 고충사항을 자유롭게 의견수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청렴 소리함’을 운영한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 부서에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컨설팅 실시, 전 직원이 참여하여 새롭게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결의대회 개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워크숍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바탕으로 공무원으로서 청렴한 마음자세를 확고히 하고, 모든 업무처리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