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4월 1일 대연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2016년 진로콘서트 『꿈 이야기』를 시작한다.

현 정부 핵심 공약 교육 정책사업인 자유학기제와 ‘지역의 아이는 지역이 키운다’는 교육환경에 대응하여 남구청~남부교육지원청~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는 진로콘서트 『꿈 이야기』는 남구에서 진로․직업 전문가를 학교로 파견하여 강의 1시간, 질의응답 1시간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는 뮤지컬, 뷰티아티스트, 아나운서, 항공승무원 등 전문가들이 9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올해는 남구 관내 13개의 중학교에 전문가 2명씩을 파견하여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실제적인 현장체험과 여러 분야 직업인들의 체험을 공유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경험을 쌓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내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