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3월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상구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양 단체가 통합하여 부산 사상구 체육회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날 초대 회장인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지고 통합 사상구체육회 규정과 임원 선임 위임 안을 심의·의결했다.

그간 사상구 체육회는 사상구 3명, 사상 체육회 3명, 생활체육회 3명 등 총 9명의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규정안 마련, 체육회 명칭 결정 등 양 단체 간 협의 과정을 거쳤다.

초대 회장인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통합체육회 출범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 되어 사상구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통합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사상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