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4동 소재 화승삼성약국(약사 김승주)에서는 지난 29일 저소득학생의 교복비로 써달라며 총105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 된 성금은 화승삼성약국에서 매일 만원씩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학생 중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 7명에게 각 15만원씩 전달되었다. 화승삼성약국의 교복비 지원은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5년째 총 970여 만원을 기탁하였다.
한편 김승주 약사는 저소득아동 의약품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 발달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부부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의 선행이 알려지며 2015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