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이기옥)는 3. 29.(화) 교통사고에서 완벽한 인명구조 및 환자구출을 통한 생명담보를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위한 차량 인명구조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해 남부소방서에서는 관내가 아닌 정관 폐차장과 협의하여 교통사고 상황을 재연하여 구조대원 전원이 직접 문개방 및 전면․후면부 유리를 파괴하는 방법도 훈련에 포함하여 실시하였다.
 훈련에서는 차량전복 추돌, 압출, 전도, 과속에 따른 다중 추돌 등의 상황에 따른 환자발생과 중점체크항목을 집중 훈련했다. 또 추돌 및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사고로 인한 운전자 끼임 상황 발생 시 차량의 효과적인 분리 및 안전한 환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요즘 신규도로 개통 및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으로 도로여건은 향상되고 있지만, 사고발생시 대형 및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위급을 다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폐차를 이용해 각종 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 숙달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유형의 사고에 대비하고, 개인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유사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사고의 조기수습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