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마트전문인력 양성 훈련과정 개강식 모습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한 ‘발달장애인 마트관리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 소재 대형마트 중 연제구 인근지역에 약 43%가 분포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내 상품진열, 자율포장대 관리 등 장애인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 추진된다.

교육은 5월부터 9월말까지 실시되며, 참여 희망자는 4월 15일까지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문의(☎868-3584)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로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마트관리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평가 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