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 37명의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참여하여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나비 생태원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대교문화재단과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의 MOU 체결에 따라 대교문화재단에서 프로그램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습관과 위기사항 대처능력을 인식시키고 양육자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테마파크 체험들이 실제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위기사항에 대한 긴박감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었다.

특히, 2003년 대구지하철 폭파사건을 재구성하여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방안을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나비생태원 견학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시간을 제공 하였으며 양육자와 아이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 가정은 ‘여러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지하철 사고에 대해 예방 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