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문황식)는 3월 28일(월) 15시부터 16시까지 해동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 또는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이 미숙한 학생들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숙소에서 화재발생시 대응 및 대처요령,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여행 중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에 소홀하기 쉽다”며 “선생님 및 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실전체험을 통한 대응능력 배양과 안전의식이 체질화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