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3월 23일 광복로에서 봄맞이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복로 입구에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회원과 참여희망주민 250여명이 집결해 750m 구간의 화단과 화분에 팬지, 데이지 등 봄철 초화5,500본, 애란 8,000본을 식재했다. 초화 식재를 마치고 상추, 깻잎 등 채소씨앗 600봉을 나눠주는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 봄철 초화를 심어 광복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생활공간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