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재단(아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월12일부터 3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16울산고래축제 포스터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3점의 포스터가 접수되어 당선작 한 점과 가작 2점이 선정되어 23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당선작은 ‘울산고래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김지수(부산)씨의 작품, 가작 2점은 김복만(서울), 김병집(대구)씨의 작품이 선정되어 올해 울산고래축제의 주요 이미지로 활용 되며, 부상으로는 당선작 300만원, 가작 각100만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고래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포스터 공모전에 전국의 디자인 공모사이트 등을 이용해 우수한 많은 작품이 접수되는 등 울산고래축제의 사전 홍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부문의 공모전을 통해 전국홍보에 역할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홈페이지(www.ulsanwhale.com)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및 참여 방식이 소개되고 있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