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23일~24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지원전통예술문화진흥원 백지원 원장 외 단원을 초빙, 우리민족 전통음악인 국악강의 및 교육과 연주로 직원들의 심리안정과 심신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이틀간 실시하는 3월 직장교육중에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창원시정 주요사항 전달, 공직기강확립, 음주운전 절대근절 등 소방현안 제반사항 안내 후 백지원 원장의 민요특강을 시작으로 ‘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직원들과 함께 부르는 등 평소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힐링타임을 가져 참여한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국악을 통해 각종 현장활동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