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동장 전원학)은 지난 21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백동초등학교 교화인 진달래 3000주를 소주동 870-6번지 일원에 식재하였다.

진달래는 소주동에 위치한 백동초등학교 교화(校花)이면서도 인근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소주동은 주민들이 쉽게 진달래를 접할 수 있도록 주변에 진달래를 많이 심어 마을사랑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나아가 마을 홍보에도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더욱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원학 소주동장은 “이번 진달래 심기를 통해 백동초등학교의 상징인 진달래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