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는 차세대 인적자원의 건강한 육성과 활기찬 학교
생활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동처방사외 2명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기를 가지고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을 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학부모에게 체성분검사 참여 동의서를 받은 학생과 희망하는 학생모두 무료로 실시하며 체성분검사 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종합평가와 함께 맞춤형 운동방법을 제시 해준다.

체성분검사는 체내에 약한 전류를 흘러 보내 인체의 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4가지 성분이 서로 균형이 맞는지 체크하는 원리로 체지방분석, 비만진단, 상ㆍ하체근육량, 기초대사량 등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정상 체지방율이 남자는 10~20%, 여자는 18~28% 미만이 되어야 한다.

웅상보건지소장(강경민)은 이번 체성분검사를 통해 체력에 맞는 운동과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시켜 미래 건강인을 양성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