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산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과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양산대대의 2016년 독수리연습 결과 보고, 국내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한 분석 동영상 시청, 이영붕 양산시안보정책자문위원의 2016년 청소년 안보교육 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후방지역 침투 테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현 대북정세를 감안하여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등 다중 밀집 행사 등에 대한 테러대응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 통합방위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양산의 통합방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