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민원여권과는 화사한 봄을 맞이해 민원실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민원여권과 전 직원이 깔끔한 근무복을 입고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맞이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민원여권과 모 직원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에서는 근무복 이외에도 민원대마다 봄꽃을 비치하고, 자동혈압기, 자동체외식 제세동기,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민원인 전용 복사기, 팩스, 휴대폰 충전기 등에 대하여도 일제 점검을 마쳤으며,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북까페에 각종 서적, 잡지 등을 더 비치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민원인의 사업수행 안정성 보장과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해 주는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공무원 20명이 ‘민원 접수부터 종료까지’ 책임관리해 주는 “민원후견인제”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부딪히는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관들의 고품격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전문가 무료상담실”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법률, 세무, 건축, 재무설계 분야별로 양질의 상담을 하고 있어 지역구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재경 민원여권과장은 " 전직원 근무복 착용으로 민원인들에게 단정한 이미지로 응대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층 더 높여 민원만족도를 향상 시키겠으며,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소·친절·청결을 실천하고 구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