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22일부터 24일까지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 10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1개반 2명의 단속팀을 구성해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 취약 시기인 야간 시간대의 환경 오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방류수도 채취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중대한 위반 행위나 고의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사전 예방은 물론, 오염 물질 처리 시설의 정상 가동과 효율적인 관리를 유도하는 등 원활한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