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구민권인 보호 및 전문기관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 해소를 위해 통합민원실 내에 운영해 온 법률, 세무, 건축 등의 기존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에 오는 4월부터는 저금리시대 전문재무설계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재테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무설계상담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상담실은 ▲ 매주 화요일․금요일 법률상담, ▲ 매주 월요일․수요일 법률상담, ▲ 셋째 주 수요일 건축상담, ▲ 매주 목요일 재무설계상담을 테마로 오전 10시부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민원여권과(☎226-5600) 및 구홈페이지로 예약을 신청하고 결정된 상담일에 방문하면 되며, 예약자가 없으면 당일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민원실내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지역구민의 호응이 높은 편이며, 지난해에는 법률상담 289건, 세무상담 147건, 건축상담 12건이 이루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부딪히는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관의 고품격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신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고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전문가 상담일정은 남구청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안내>민원종합>상담/신고센터>전문가 무료상담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