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만덕2동 함박공원 일원에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과 더불어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 안전신문고 자율참여 확대 등 대시민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 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황재관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안전관리자문단, 북구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구조물 및 지반균열·침하 여부 등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근 만덕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여 봄철 해빙기 안전수칙과 생활주변 안전취약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에 집중하였다.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후, 북구청장은 “재난위험시설물과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