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정책심의회에서는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건에 대해 타당성 및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58개 사업 175억 2200만원의 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하였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 신청액을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수산분야 농업경영컨설팅사업 외 20개 사업 52억원, 축산분야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외 5개 사업 5억원, 임산분야 조림사업 외 1개 사업 17억원, 농업기반분야 농지규모화사업 외 6개 사업 84억원, 농촌진흥분야 열화상카메라 활용 가축질병 조기 자동진단사업 외 21개 사업 16억원 등 총 58개 사업 175억원의 규모다.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경남도의 심의를 거쳐 4월말경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금년말 중앙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17년 3월경 사업대상자별 예산배정등 조정․검토, 심의확정을 거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정시책을 발굴하여 농업의 어려운점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이번에 신청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