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상남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기반확충을 위한『2016년 녹색성장브랜드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심속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내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와 참여 욕구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 및 여가시간 활용 등을 위해 양산신도시 1단계 양주동일원의 완충녹지 내 숲 그늘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심속 누리길을 2016년 상반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속 누리길 조성사업은 양주동 일원의 완충녹지 내 산책로를 개설하여 양주공원, 양산천 제방 산책로, 남부공원 등 양산신도시 1단계를 순환 할 수 있도록 연장 4.7㎞의 누리길 동선을 연결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산책 중 휴식할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쉼터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업시행 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도심 속 누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도심 속 숲 그늘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