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7.(목) 10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탁기관 합동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양산시니어클럽,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25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노인복지관 평생학습동아리 “천년지기”의 힘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일하는 노인이 즐겁다”는 구호 제창에 이어 소방안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시의회의장, 정재환 도의회의원, 김정희 시의회의원, 이기준 시의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8억의 예산을 증액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산시가 인구 30만명의 중견자족도시로서 성장한 원동력에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고, 이제는 더 나아가 양산시가 화합을 이끄는 중심에 설 것이다”며 축사를 했다.

식후 공연으로 진행된 단전호흡 동아리“세월아 청춘아”팀이 신나는 트로트 가락에 맞춰 시현을 하자 참석한 어르신들이 동작을 따라하며 열렬한 호응을 보여 발대식 현장은 열기에 찬 모습이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 대비 8억원을 증액하여 총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5개 사업에 2,323명이 참여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