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윤호 창원시 해양수산국장

 해양신도시를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돝섬유원지를 연계한 관광․문화․비즈니스가 융합된 사업계획을 발굴하기 위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 공고를 한바 있다.

  2015년 8월 복합개발 시행자 공모를 시작으로 2016년 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국내·외 투자무역상담회, 부동산박람회 등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고 국내 33개 건설회사와 17개 부동산 개발업체에 투자 유치 홍보를 한 바 있다.

• 2015. 09. 08.∼09. 11. :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 투자 홍보
• 2015. 09. 19.∼09. 21. : 인천(송도) 부동산박람회 참가 투자 홍보
• 2015. 09. 21. : 국내기업 (33개사) 및 부동산개발업체(17개사) 투자 안내 홍보
• 2015.10.08.∼10.13. : 중국(위남시, 북경) 우호도시 협약 및 투자 홍보
• 2016. 01. 28. : 재중 한인기업인 대상 투자 홍보

《 투자유치 및 홍보활동 》

 위 공모 계획에 따라 2월 29일 ㈜부영주택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업계획 제안내용
󰋼 조감도 및 배치도

 이번에 응모한 ㈜부영주택의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약 5,800세대의 과다한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 등의 건립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당초 우리시 공모 목적인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융합된 창의적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계획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해양신도시 부지조성사업은 약 3,4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부지매각을 통하여 사업비를 조달할 수밖에 없어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한 재원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며, 또한 문화·관광·비즈니스·해양레저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어 침체된 마산을 되살린다.
향후 마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갈 대규모 복합개발 투자자가 절실하나 6개월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다방면의 투자 유치활동에도 불구하고 사업신청자가 ㈜부영주택 1개사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여 3월 18일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신청자에게 다음과 같이 우리시 의견을 제시하여 수용 여부를 확인한 후 사업제안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를 연기하여 줄 것을 입장 표명을 아래와 같이 하였다.
󰋼 사업제안에 따른 부산시 입장

➊ A 구역(142천㎡)은 창원시가 매각 유보하고 세계적인 공원 조성예정
➋ A 구역은 매각하지 않으므로 해당구역 주거시설은 모두 철회하고, B 구역과
C 구역의 주거시설은 허용하되 창원시와 그 범위 및 문화·관광 요소 협의
➌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의 축소 필요
➍ 적정한 구역에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아트센터(콘서트홀/뮤지엄)를
건립하여 기부채납 할 것.
➎ 방재 기능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해안변 녹지축 (폭 50m) 확보

※ 참조
 심의위원들도 우리시 의견에 동의하여, ㈜부영주택에 우리시 입장을 제시하여 사업자의 수용여부 의견을 확인한 후 다시 평가 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금일 심의를 연기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우리시는 ㈜부영주택에 3월 21일에 우리시 입장에 대한 의견 조회 공문을 보내 3월 29일까지 ㈜부영주택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부영주택에서 의견이 오면 4월초에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만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까지 협상을 하여 우리시가 추구하는 문화․관광․비즈니스․해양레저 등 복합개발 사업목적에 근접하면 8월경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임

▲ 배치도

▲ 배치도

▲ 개념도

▲ 개략 토지이용계획(※ 협상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음)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