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야간에도 차량 운전자가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친환경 LED조명 멀티도로사인을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산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2단지 초입부인 창곡삼거리에,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송평로(마산교도소 뒤편 교차로)에,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현동 공공주택지구 입구에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형 LED조명 멀티도로사인을 설치해 지역주민 및 방문자가 야간에도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동 공공주택지구 입구에 설치된 LED조명 멀티도로사인은 마창대교 및 국도2호선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기능도 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인지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길찾기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 시설물의 설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적극적 사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