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3월17일 오후 3시30분 동구 주전동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어촌체험마을 체험준비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전어촌마을 체험준비동은 연면적 121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샤워실 탈의실 물품보관실 화장실을, 2층에는 관리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동구는 주전어촌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준비동을 건축하기로 하고 총 2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건물준공 이후 비품구비 등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맞아 이날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전어촌체험마을 체험준비동은 해양체험 참여자가 대기하거나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준비동 개소로 주전어촌체험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