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야음동 일원을 신청하여, 지난해 2015년 4월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1월에 개선사업을 착공해 올해 3월 완료했다.

『야음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야음동 일원의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면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접목하여 범죄 발생 수준 및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총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속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CCTV, 비상벨, 보안등, 방향안내 유도판, 담장벽화 및 경사로 미끄럼방지포장, 마을 안심지도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야음동 일원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범죄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