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연제랑’과 함께 3월 17일 연산4동의 연산교차로 상가밀집지역을 돌아보는 현장 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우리 마을 바로알기’에 본격 나선다.

‘우리 마을 바로알기’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연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연제랑’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현장탐방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 건 주민불편사항을 개선 요구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직접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고 행정기관의 눈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까지 메워주는 가교역할을 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라며, “우리 마을 바로알기와 같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찾고 개선대안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활동인 만큼 정기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평상시 생활불편사항도 즉시 의견제시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제랑’은 2013년 발족한 이래 마을 만들기 우수사업장 현장탐방,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참여, 화장실응급비상벨점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활동 등을 통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연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연제구를 대표하는 주민참여단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