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월말부터 4월중순까지 산불 및 병해충 피해임지, 밤나무 노령목 갱신지, 무입목지, 임상 불량 임지 등에 편백,백합나무,상수리나무등 장기수 8만 여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3월24일 양산시의 5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황산체육공원내 물금취수장변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로 유실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식재할 수목은 살구나무,매실,자엽자두,호두나무,느티나무 1,100본의 큰나무를 심어 황산체육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쉼터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목일 행사 당일에는 ″시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병행하므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녹색 성장의 기반을 시민과 함께 조성함은 물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산시장은 ″세계적인 이슈인 지구온난화 방지, 탄소 흡수원 유지 및 관리, 황사등 환경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으로 미래세대의 경제적 자원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공익적 환경적자원이 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