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구정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남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구는 SNS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16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어 상호 활동사항을 공유하여 소속감을 높이고 SNS의 발전방안 모색은 물론 우수사례 소개로 행사나 축제 등의 홍보 방향에 대한 자연스러운 교육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고 체계적인 구정 홍보와 SNS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옥동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6주간 매주 2회 PC 및 모바일 기반의 SNS 사용법, 웹 미이지 편집 등의 전산교육을 실하고 있다.

또한, 남구청은 SNS의 강점인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활용해 남구의 주요 정보와 관광지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공유하는 등 구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 SNS 서포터즈 그간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내가 바로 남구의 홍보요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구청과 주민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1일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42명이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폭설대비 교통유도 훈련 등 구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와 관광지 소개 등 153종의 다양한 이야기를 남구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SNS 이용한 구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