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금읍 소재 성산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2016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3월 9일에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양산시, 안전문화운동추진양산시협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개학기를 맞아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특히 등교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진행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개학기 학교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전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도록 적극 홍보하였으며,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현수막, 부정·불량 식품 제조·판매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학생들이 학교주변과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전위해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