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10일 팔용동 하이트진로(주)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창원소방서는 일반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 해 생활 주변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목격한 시민이 신속히 대응하여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성인 및 유아 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정지환자의 전조증상,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올바로 익혀둔다면 누구나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하이트 진로(주)는 화이트맥주 1병 판매 시 1원씩 적립하여 창원소방의 장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