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선발한 글로벌 공인중개사무소 8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2014년 말을 기준으로 35,943명, 부산진구는 2,1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외국인들이 주택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에 대해 해당 언어의 상담이나 문화적 소통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하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구에는 전포동의 예스공인중개사사무소를 비롯한 영어권 5개소, 연지동의 리치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일어권 2개소, 부암동의 행복공인중개사사무소를 이용하면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부산진구 내의 글로벌(영어·일어·중국어) 공인중개사 지정 현황은 구 홈페이지 생활정보에서 건축/토지의 글로벌공인중개사를 검색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부산진구 토지정보과(051-605-4762)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