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16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해설' 책자를 제작해 지역 기업체와 유관기관 1천여곳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 관련법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자는 특히 실무에서 가장 필요한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법령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부록으로 기업지원시책, 월별 세금납부 시기 등을 수록해 기업체에서 관련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방세 세목별 해설, 개정된 주요 지방세법, 기업 감면규정, 세무조사와 문답사례 등을 담았다.

해설 책자는 북구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서도 볼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해설책자를 발행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재원이 되는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인 안내 및 홍보활동을 통해 기업운영을 돕고 정직한 납세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