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26일 세민에스요양병원에서 장애인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성과보고에 이어 '장애인 낙상예방법'을 주제로 세민에스요양병원 박상옥 원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 94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유도 및 자아 존중감을 심어주기 위해 음악과 미술, 댄스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 결과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 모두에서 문제행동의 감소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재활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