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장학회가 89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이사장 구정회)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장학회 임원진과 장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이산하(대덕여고3․서울대 합격), 김지훈(사상고3․부산대 합격), 오경효(구덕고3․성균관대 합격) 등 대학신입생 14명을 사상인재육성 모범장학생 또는 사상인재육성 우수장학생으로 선발,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한상준(사상고1), 김민혜(대덕여고1), 이지예(주례여고2), 김기웅(구덕고2) 등 학년석차 3% 이내 성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 고교 1~2년생 8명을 사상인재육성 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89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상구장학회는 그동안 장학기금 36억8천593만4천원(2015년 12월 31일 기준)을 조성했으며, 모두 7차례에 걸쳐 장학생 605명에게 6억9천2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 힘써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